샘해밍턴 “혼인신고 먼저 해 어머니와 6번 싸워”

샘해밍턴이 이른 혼인신고로 어머니와 여섯 번 싸운 일화를 고백했다.
22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샘해밍턴의 결혼식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샘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 결혼식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함께 한복을 골랐다.
하지만 샘해밍턴은 최근까지도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고 밝혔다. 샘해밍턴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기 때문.
샘해밍턴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아들이 혼인신고부터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샘해밍턴은 “그때 영어로 된 기사를 보고 어머니가 아셨다고 한다. 너무 놀라고 당황하셨는지 양주를 많이 드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샘해밍턴은 “방송 때문에 어머니가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계속 싸웠다. 여섯 번이나 싸웠다”고 밝혔다.
샘해밍턴 어머니는 “(아들 혼인신고 소식에) 당황스러웠지만 아들에게 한국과 호주의 문화 차이라는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