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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은 25일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정규 8집 앨범을 발매, 대중과 만난다.
8집 타이틀곡 ‘남남으로 만나서’는 김종환의 연륜이 묻어나온 곡으로, 남자의 아픔을 여자가 이해해 남녀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투박한 듯 세련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번 앨범은 음반 전체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됐으며, 한국 최고 실력파 연주인들로만 구성된 리얼 합주 동시녹음이 진행됐다. 녹음실 마이크도 40년 전 마이크, 진공관 튜브 마이크를 사용해 소장하고 싶은 명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앨범 발매 이후에
한편 김종환은 ‘사랑을 위하여’ 등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국민 가수로 발돋움했다. IMF 위기 당시에도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가 하면, 골드디스크 대상과 대통령상 유공자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