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재능기부를 하는 개념 연예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노개런티로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재능기부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남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다. 그동안 ‘돈’으로만 기부했지만 최근 남을 돕는 일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기부가 나타났고, 그중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2013 용기백배 콘서트’는 용감한 녀석들과 함께 DJ DOC, 비스트,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배치기, 2AM, B1A4, 브라운아이드걸스, 제국의 아이들, 노을, 걸스데이, 긱스, 크레용팝 등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화제를 얻고 있다. ‘용기백배’ 티켓 판매금액 전액은 대학생의 학비 지원에 쓰인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은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 벽에 오르다’에 노개런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동준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 김보라도 노개런티로 재능을 기부하며, ‘하늘벽에 오르다’는 장애이해교육의 목적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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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 연예인이 여러 재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전혜빈은 난치병 아이들에게 직접 곰인형을 만들어 선물해줬고, 더 많은 사람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곰인형 제작법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김조한 또한 ‘2012 희망의 밤’ 행사에 참석, 개런티 없이 무대에 올라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했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에 대해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활동 방법과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고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