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CCTV 목적 고백 “사실은 내가 자는지 감시하려…"

‘지드래곤 CCTV’

가수 지드래곤이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내부 곳곳에 설치된 CCTV의 목적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지드래곤 편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사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의 전용 녹음실을 방문한 리포터는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렇게 CCTV가 많이 있는지 몰랐다. 왜 사옥 곳곳에 CCTV가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워낙 회사 안에 많은 방이 있고 많은 아티스트, 많은 작곡가가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연락하기 번거로우셔서 사장님이 (CCTV를) 설치하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일종의 감시다. 잠자고 엎드려 자고 있으면 '왜 자냐?'며 연락오신다”고 양현석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드래곤 CCTV’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CCTV, 지드래곤은 언제 봐도 훈남이다” “지드래곤 CCTV, 감시 받는 기분이겠네” “지드래곤 CCTV, 양현석 머리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