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0대 현역 여자 아나운서가 회사 홈페이지에 자신의 누드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일본 라디오 방송사 ‘文化放送(분카호소)’의 아나운서 미즈타카 가나(45)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후쿠이 겐지의 좋은아침) 기획의 일환으로 누드사진을 찍어 24일 회사 홈페이지에 3장을 게재했다.
현역 아나운서가 누드사진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즈타카 아나운서가 옷을 벗은 이유는 최근 누드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증가한다는 사실의 진위를 찾기 위해 직접 포토 스튜디오를 방문, 돌연 자신의 누드사진 촬영까지 이어졌다.
해당 프로그램 PD는 ‘직접 촬영을 하자’고 제안, 한 달
미즈타카는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 전 부터 누드 사진을 찍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몸 곳곳에 힘을 불어넣어야 해서 힘들었다. 여성들도 꼭 한 번 찍어보시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