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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기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 KBS 2TV ‘미래의 선택’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기황후’는 왕유(주진모 분)와 기승냥(하지원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다모’, ‘황진이’ 이후 7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하는 ‘사극 퀸’ 하지원의 호연이 눈길을 끈다. 승냥은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지만 자신에게 닥친 운명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면서 황후의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이다.
또 중국 헝띠엔(橫店) 세트장에서 이뤄진 현지 촬영을 통해 대규모 책봉식 등을 화려하고 큰 스케일로 담아 남다른 ‘때깔’을 자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