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후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 헌정앨범에 울랄라세션과 일렉트로닉그룹 하우스룰즈가 참여했다.
듀스의 고별콘서트의 엔딩곡으로 듀스 마지막 라이브이자 팬들이라면 모두 기억하는 ‘사랑하는 이에게’를 울랄라세션이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원곡의 느낌을 살린 편곡에 울랄라세션의 환상적인 화음과 코러스로 풍성한 보컬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하우스룰즈는 ‘상처’를 기반으로 5곡의 원곡에서 추출한 샘플링을 통해 듀스를 기념하는 음원을 탄생시켰다.
여기에는 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이현도의 랩, 그리고 듀스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하우스룰즈 특유의 일렉트로닉 기법을 통해 디지털복원 하는 방법이 동원되었다.
듀스20주년 헌정앨범을 제작하고 있는 제이원 파트너스의 이창섭 대표는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하지만 원곡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곡은 없다. 단지 다시 한 번 듀스의 음악을 찾아 듣고, 모르던 이들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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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후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 헌정앨범에 울랄라세션과 일렉트로닉그룹 하우스룰즈가 참여했다. |
듀스20주년 헌정앨범은 12월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