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불법 도박 혐의에 휩싸인 이수근이 출연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이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가편 시사중”이라면서 “시사회가 끝나고, 대책회의 후 입장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수근이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이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휴대전화 도박으로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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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에 휩싸인 이수근이 출연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이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는 MBN스타에 “이수근이 이날 오후 검찰조사를 받았다”면서 “이수근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