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다크 월드’는 지난 8~10일 전국 711개 상영관으로 65만548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02만1851명.
이익 배분 문제로 서울 CGV 상영이 안 됐던 ‘토르: 다크 월드’는 최근 서울 상영과 관련해 합의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주연한 ‘동창생’은 2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660개 상영관에서 42만6701명(누적관객 68만9620명)이 봤다.
‘그래비티’(24만4622명·누적관객 270만6979명)와 ‘공범’(16만7003명·〃164만7131명), ‘더 퍼지’(6만7934명·〃10만534명), ‘노브레싱’(5만6353명·〃41만1454명)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