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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토니안을 불러 불법도박 혐의를 조사했다. 이수근, 탁재훈과 같은 혐의다.
이들은 사설 도박 사이트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스포츠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일명 ‘맞대기 도박’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도박 사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이들의 혐의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이들 외에 연예인 여러 명의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인 김용만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