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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BS에 따르면 조동혁은 최근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에 나섰다. 수원의 한 119안전센터에 새로 발령받은 조동혁은 최근 ‘문을 열어달라’는 신고를 받은 것.
조동혁 등 대원들이 도착한 사고 발생 현장. 매캐한 냄새로 뒤덮여 있고, 대원들이 방문을 하나씩 열며 확인하자 방 안에서 한 여성이 번개탄을 피운 채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조동혁은 즉시 환기를 시키기 위해 나섰다. 그는 대원들과 함께 쓰러진 여성을 구급차로 옮기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여성의 행동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 여성의 생명을 살린 내용을 담은 방송은 12일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