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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양동근은 극 중 마지막 콘서트에서 ‘사탄, 위 아 고나 티어 유어 킹덤 다운’(Satan, We're Gonna Tear Your Kingdom Down)을 열창한다.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해당 곡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기며 3시간 30분 동안이나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에서 양동근이 부른 솔로곡. YDG 특유의 그루비한 랩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있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블랙가스펠’ 언론시사회에서 정준은 “마지막 장면을 보면 양동근이 정말 멋있다”며 영상에 대해 귀띔한 바 있다. 양동근은 “목소리가 지역의 영향을 받는 듯하다. 먼지와 습도 등의 영향으로 그런 목소리가 나왔나 보다. 영화를 통해 보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블랙가스펠’은 진짜 소울을 찾기 위해 뉴욕 할렘으로 떠난 양동근, 정준, 김유미의 음악 여정을 담은 영화다. 14일 개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