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프라이머리의 소속사가 카로 에메럴드와 원만한 합의를 노력중이다.
19일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표명 내용대로 서로 이번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로 에메랄드의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슈얼러스(David Schreurs)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메바컬처와 프라이머리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서로를 매우 존중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데이비드 슈얼러스는 “‘아가씨’(I Got C)는 좋은 노래다. 금지하지 말았어야 한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요소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곡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로 응어리를 풀었고, 함께 작업을 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 |
프라이머리의 소속사가 카로 에메럴드와 원만한 합의를 노력중이다. 사진=MBC |
이와 관련해 프라이머리는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아가씨’(I Got C)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합니다”고 사과했다
아메바컬쳐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논란으로 불거진 문제를 비롯한 모든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7년의 시간을 함께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