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샘 오취리, 김 사랑 “집에 박스로 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남다른 김 사랑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 브래드가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남통영 곤리도에 도착한 4인방은 각기 다른 집으로 배정받았다. 샘 오취리와 브래드는 같은 곳으로 배정받았고, 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샘 오취리의 식성. 각종 음식이 넘쳐나는 식단에서 샘 오취리는 유독 김을 맛있게 먹었다.

그는 “김이 무척이나 많있다”며 “너무 좋아해 집에 박스채로 사다놨다. 밥을 먹을 때 꼭 꺼내서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방송인 샘 오취리가 남다른 김 사랑을 표했다. 사진=섬마을 쌤 방송캡처

한편 ‘섬마을 쌤’은 외국인 4명이 매회 새로운 섬을 찾아간 뒤,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는 유쾌한 방과 후 영어 선생님이 돼주고, 주민들과는 친구처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담아낸 착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