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제작 (주)파레토웍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최다니엘은 “‘열한시’는 지금까지 내가 해온 영화와 다른 작품이다. 그전에는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여유가 있으며 분석도 한 상태에서 촬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영화는 그럴 시간이 짧았기에 ‘시라노-연애조작단’을 함께 한 김현석 감독님과 출연한 배우 분들을 믿고 의지하며 촬영에 임했다. 그들에게 나의 호흡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또 최다니엘은 영화 속 자신의 기타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에서 기타를 치는데 소리를 입힌 게 아니라 현장에서 내가 진짜 기타를 쳤다. 만족한다”고 스스로 즐거워했다.
최다니엘은 ‘열한시’에서 우석(정재영 분)의 후배이자 시간이동을 연구하는 지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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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