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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제작사 에브리쇼 측은 “일본 방송사 및 유통사와 조율을 거쳐 최종 한 곳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원작 드라마가 다시 일본으로 판매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최지우에 대한 관심이 판매에 한몫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으로,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일본 열도를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작품이다. 당시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 일본 드라마 시청률 역대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