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전영중(27)이 21일 오전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故) 전영중은 지난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훈훈한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은 신인 개그맨이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 전 프로그램 지난 4월 종영된 ‘개그투나잇’에서 동료 개그맨 김정화, 최백선, 김승혜, 김승진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웃찾사’에서 최백선, 김승진, 김정환, 유한결, 유룡, 신찬미 등 개그맨들과 함께 ‘최선입니까’라는 코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선입니까’는 각각의 상황에 따른 최선의 대처 방법을 콩트 형식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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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