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한예리가 자신의 매력적인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한예리는 패셔매거진 ‘싱글즈’ 12월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얼굴과 연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자신을 두고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배우라고 부르는 주변의 반응에 “매력 있다는 말이 훨씬 좋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제 기준에 예쁘다는 건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다. 매력적이다는 말은 어떤 걸 넣어도 어색하지 않다. 배우는 다양한 옷을 입어야 하니 매력적이라는 말이 더 좋은 말 아닐까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예리는 연기와 무용을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영화는 한 신을 찍기 위해 몇 컷을 반복적으로 찍다 보니 초콜릿을 한 조각씩 떼어 먹듯이, 에너지를 발산하기보다는 나눠 쓰는 기분이다. 반면 무용은 무대에서 3~4개월 연습하고 쌓아둔 에너지를 한 방에 터뜨리는 것이기에 나에게 연기와 무용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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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