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빗’ 카메론 디아즈 “살아있는 소에 밧줄 던진 경험은 처음”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갬빗’에서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카우걸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갬빗’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갬빗’ 출연 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극중 카메론 디아즈는 텍사스 카우걸로 변신해 거침없는 모습부터 과감하게 베팅을 하는 명작 소유자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카메론 디아즈가 카우걸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카메론 디아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반했다. 매우 독창적이었고,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유머가 느껴졌다. 다양한 요소들이 풍부했고,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영화 ‘갬빗’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PJ 역할에 대해서는 “모두를 감싸고, 모험을 즐긴다. 단지 텍사스를 벗어나 런던을 가고, 호텔과 식당을 다니는 걸 즐길 뿐이다”라며 인생을 즐기는 유쾌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텍사스 카우걸 연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적어도 말을 타고, 밧줄을 던지고, 소를 잡는 것들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전문 카우걸에게 이것저것을 배웠고, 매우 재밌었다. 살아있는 소에게 밧줄을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갬빗’은 67년간 사라진 모네의 걸작을 둘러싼 5인의 미술 사기 조작단의 완벽한 작전이 기대되는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