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변했다…이유 알고 보니 ‘감동’

[MBN스타 대중문화부]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변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복녀(최지우 분)은 네 아이들이 자신의 엄마를 잊은 듯한 모습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복녀는 상철(이성재 분)의 집에 들어가 아이들을 마주한다. 앞서 아이들은 복녀를 기다리는 기쁨에 친엄마의 기일까지 잊어버린다.

복녀는 아이들을 향해 “내가 엄마다”라며 친엄마의 영정 사진을 버리라고 말하고, 엄마를 마음속에서 치우라고 명령한다. 심지어 그녀는 “엄마 사진을 어떻게 버리냐”는 아이들을 내쫓기까지 한다.

아이들은 달라진 복녀의 모습에 머리를 갸웃거리면서도 아빠 상철을 찾아가 그녀의 행실을 모두 알린다.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변했다. 사진=수상한가정부 방송캡처

하지만 아이들이 나간 후 복녀는 아이들의 친엄마 영정을 들여다보며 “당신에게 아이들을 돌려보내 주겠다”고 말해 진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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