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신 승승장구하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0.0%보다 0.5%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위력을 자랑했다.
이날 혈액암 4기로 투병 중인 설설희(서하준 분)은 신혼여행 중 뇌출혈로 쓰려지며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린 설설희는 자신의 간병 때문에 힘들어 할 오로라(전소민 분)를 걱정해, 그녀의 전 남편인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간병을 부탁했다.
사진=오로라 공주 캡처 |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하나’는 5.7%,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16.6%로 집계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