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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는 5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동하는 “저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시는 든든하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행복했던 한해였다”며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하려고 한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정동하는 “내년 1월 초에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합니다”라며 “고마우신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동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싱글즈TM’에 출연, “첫사랑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조만간 결혼 해야겠죠”라고 말해 결혼 가능성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정동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으며 지난 5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도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지만 구체적으로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동하는 1년 여 만에 결혼 계획을 공개하며 오랜 연애의 결실을 아름답게 맺게 됐다.
정동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동하 결혼, 아쉽지만 보내줘야겠지” “정동하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정동하 결혼, 늘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동하의 예비신부는 정동하와 8년간 교제해 온 사이로 대학시절 첫사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