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치수염이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급성 치수염으로 ‘불후의 명곡’ 녹화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 관심이 ‘급성 치수염’에 쏠렸다.
‘급성 치수염’이란 치수의 급성염증을 뜻한다. 우식(蝕)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것과 외상(치아의 절식 등)성의 것으로 나뉘어 진다. 모두 심한 통증이 주요증상이다. 후자에 있어서는 진통제 투여로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의 경우 진통제는 효과가 없고 발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재형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녁 치과응급실에 다녀왔고 오늘은 출근안한 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다 치료받았는데도 아직 정신이 혼미하네요. 급성치수염 조심하세요.출산의 고통에 맞먹는 고통지수. 그나저나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