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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씨엘은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올 한 해 솔로 활동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한 이효리와 씨엘의 특별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일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는 11월 말 2013 MAMA에서 여자가수상을 수상하며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무대를 보여주진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상파 3사가 준비한 연말 가요 축제 가운데 SBS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이효리와 씨엘의 콜라보레이션은 그 어떤 조합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합동 무대 콘셉트를 논의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