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엑소 수호, 에이핑크 정은지, 방송인 신동엽이 산타클로스가 된다면 어떤 행동을 할지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세이빙 산타’(감독레온 주센, 아론 실먼)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수호, 정은지, 신동엽은 재치넘치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호는 산타클로스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에프엑스와 함께 SM타운 콘서트를 한다. 팬들에게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가장 큰 선물같다. 나 역시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나 역시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노래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큰 기쁨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산타라면 모든 게 다 가능한 것 아니냐, 남자들에게 여자를, 여자들에게는 남자를, 어린이들에게는 내가 ‘동물농장’ MC이니까 동물친구들을 주고싶다”고 재치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수호, 정은지, 신동엽은 ‘세이빙 산타’에서 각각 버나드, 샤이니, 네빌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