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넌센스’에 이어 또 한 번의 대반란을 일으킨 ‘넌센스잼보리’가 7년 만에 앵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넌센스’ 기획사 ‘넌센스컴퍼니’는 “12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K’에서 ‘넌센스잼보리’를 무대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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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잼보리’는 지난 2003년 최대 관객동원과 화제를 몰고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전수경, 박해미, 김선경, 김미혜 외에 류정한 등 당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수준의 앙상블과 경쾌한 리듬의 컨트리음악, 그리고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애드리브와 즉흥적 연기력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믹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유명배우들이 아닌 실력이 검증된 전문 뮤지컬배우들이 무대에 선다.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배우들은 이미 많은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얼굴을 선보인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다.
한 오디션 참가자는 “국민뮤지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장수 뮤지컬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