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과 오해 드디어 풀려…‘백허그’로 우정다져!

↑ 사진=해당 영상 캡처

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

배우 김희애와 이미연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tvN ‘꽃보다누나’에서 이미연은 김희애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했습니다.

이미연은 김희애가 추울까봐 안아준 것이었으며 또 김희애에게 나름 어리광을 부린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미연을 김희애는 “괜찮니? 안 춥니?”라고 거듭 물으며 웃으며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김희애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 쟤가 저런 성격이나 자신만의 정의감 때문에 혹시 세상 사람들이 오해했던 게 아닐까. 사실 톡 건드리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인데. 미연이가 스스로 나는 강해야 돼. 나는 여배우야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이 많이 쌓여 (미연이) 안이 상처로 곪았을 수 있겠더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연이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겐 윤여정 선생님만큼 어렵던 분이 희애 언니였다. 주변에서 그러더라. 희애언니는 굉장히 예쁘게예쁘게 행동하는데 너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게 오히려 안 좋게 보일 수 있을 거라고”라며 불편했던 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연은 “희애 언니가 자기절제가 굉장히 강하다. 왜 김희애 김희애 하는지 이번 미팅에서 알 수 있었다”며 “김희애라는 사람이 잘 살았음 좋겠다. 여배우들 중에서도 잘 사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냥 여배우로서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 백허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 둘이 정말 친해보인다” “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 서로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더라” “꽃보다누나 김희애 이미연, 훈훈한 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