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무명시절 생활고…되는 대로 일했다”

‘조성하 생활고’
배우 조성하가 생활고를 겪었던 무명 시절을 고백햇다.
19일 SBS ‘좋은 아침’에는 늦깎이 스타배우로 성공한 조성하와 그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성하는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길에 지나가도 나를 아무도 몰라봤다. 스스로는 엄청난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내가 무슨 자만심을 갖고있나’ 반성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조성하는 “연극 활동을 하기위해 벽돌지기, 화분장사, 배추장사, 택시운전 등 되는 대로 일을 했다”고 밝혔다.
조성하의 아내는 “결혼 후에 너무 힘들었지만 오기로 버텼다. 내가 이 사람과 헤어지면 주변에서 다들 ‘그럴 줄 알았어’라는 얘기를 할 것 같았다”며 “오히려 이를 악물고 더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조성하는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 고민중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