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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최근 성북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성북 구립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의 제5회 정기 연주회에 MC 제안을 받고 참여했다. 올해 초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활동을 시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 제의를 받은 것.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 김소연은 "친구들의 연주에 정말 감동했다. 이렇게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더욱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주회 한 관계자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제안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함께해줘서 정말 좋았다. 부드럽고 깔끔한 진행 솜씨도 일품이었다"고 칭찬했다.
성북 구립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합주단이다. 장애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재능 계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음악을 통해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진정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김소연은 내년 1월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으로 팬들을 찾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