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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동일과 이종혁은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하겠다는 계획을 제작진에 전달했다.
두 사람은 성준, 이준수 군과 함께 1년 동안 부자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으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시즌1 종료와 함께 프로그램을 떠나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을 제외한 김성주, 윤민수, 송종국은 잔류를 논의 중이다. 특히 김성주는 첫째 김민국 대신 둘째 김민율과 함께 새 시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출연자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잔류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제작진과 시즌2의 새 그림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지난 29일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다섯 아이들), 올해의 스타상(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성동일), PD상(김성주) 등의 부문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아빠 어디가’는 지난 14, 15일 제주도에서 시즌1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기존 출연진 일부와 새로운 연예인 가족으로 시즌2를 꾸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