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컴백작 ‘역린’, 스틸컷 공개

현빈의 컴백작인 영화 ‘역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극 드라마 ‘다모’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영상과 수많은 명대사들로 ‘역린’의 높은 퀄리티를 기대하게 한다.
현빈은 극중에서 ‘정조’ 역을 맡아 생애 최초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정재영은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조정석도 합류한다. 조정석은 살인을 위해 길러진 청부살수 ‘을수’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으로 출연한다.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