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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JTBC 새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김유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생 최대 노출 감행하고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김유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수영복씬을 찍었다. 물을 무서워하는데 감독님,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잘 찍었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베드신도 찍었다. 연하 배우와의 첫 촬영이 키스신이었다. '안녕하세요' 인사 하고 나서 바로 키스신을 찍었다”면서 “정말 쉽지 않았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김유미는 “그만큼 내가 안 해본 역할이고 내가 살아온 인생과 달라서 재미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등이 출연한다. 6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