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다.
8일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이하 ‘우리별’)의 배급사 인디플러그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통해 유아인과 정유미가 더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총 5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08년 옴니버스 영화 ‘인디 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중 ‘무림일검의 사생활’로 2008 SICAF 일반단편부문 우수상과, 미장센 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천재감독으로 떠오른 장형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마법에 의해 얼룩소로 변해버린 소년 경천 역에는 유아인이, 마법으로 소녀가 된 인공위성 일호 역은 정유미가 맡아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장형윤 감독은 “평소 이미지와 목소리를 생각하고 정유미에게 일호 역 캐스팅을 제안했는데 단번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