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고은미가 영화 ‘막걸스’(감독 김기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5일 고은미의 소속사에 따르면 고은미는 ‘막걸스’에서 막걸리를 제조하는 학생들을 챙기는 생활지도교사 김하정 역을 맡았으며, 임원희와 로맨스도 선보인다.
고은미가 맡은 김하정 역은 학생들의 결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인물로 엄마같은 포근함을 가진 인물이다. 앞서 그녀는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야심가 박은정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 달리 여성미와 부드러운 매력을 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이 남다른 상황이다.
‘막걸스’는 2010년 충주 예성 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충주시의 홍보영화로 선정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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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싸이더스HQ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