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변호인’의 임시완 고문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김인권은 임시완의 고문연기를 본 소감으로 “고생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인권은 ‘신이 보낸 사람’에서 비둘기자세 등 혹독한 고문 장면을 직접 연기하며 북한 인권탄압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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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승진 기자, DB |
이어 “고문을 당해서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하지만 고문 당한 연기를 해도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 같다. 편하게 살다가 격차가 확 벌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의 지하교회 실태를 생생하게 그리며 감춰졌던 어두운 이면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