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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록밴드 몽니가 3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몽니는 오는 11일 4집 'FOLLW MY VOICE' 수록곡 '돋네요'를 선공개하며 컴백을 알린다. 전 소속사 사운드홀릭을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뒤 처음 내놓는 앨범으로 기존의 감성 록넘버뿐 아니라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곡도 수록됐다.
선공개곡 '돋네요'는 어린시절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고 추억을 안고 사는 남자의 마음을 '~돋는다'는 표현으로 담아낸 곡.
타이틀곡 '순간 안에'는 신스 테마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보컬 김신의의 폭발력 있는 가창력이 압권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10년차 밴드의 묵은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앨범은 18일 온, 오프라인으로 공식 발매된다.
몽니는 오는 4월 4, 5, 6일 용산아트홀 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공연은 부산, 대구를 거쳐 다시 서울까지 이어진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