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오태경의 집을 수색하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6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이 차봉섭(강성진)의 공범으로 의심되는 장문수(오태경)의 집을 수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제니(한선화)가 장문수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문방구로 들어섰다. 기동찬은 문방구를 뒤지다 사탕바구니 안에서 ‘MS'라는 이니셜이 그려져 있는 오토바이 헬멧을 발견했고, 차봉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다는 것을 직감했다.
한편 김수현은 문방구 뒤에 있는 장문수의 집을 뒤졌다. 서랍을 뒤지던 그녀는 장문수가 차봉섭이 일하던 직업학교에 후원을 하고 있던 사실을 발견했고, 곧이어 뻐꾸기시계 속에서 딸 샛별(김유빈)의 시계까지 발견했다.
이때 장문수가 집으로 들어섰다. 놀란 김수현은 방으로 숨어들었고, 곧이어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장문수의 방에는 딸 샛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가득 붙어있었고 범행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장문수가 방문을 열며 김수현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신의 선물 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6회, 강성진보다 더 섬뜩해” “신의 선물 6회, 이번에는 진짜 진범일까?” “신의 선물 6회, 샛별이 사진이 한 가득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