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30)가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21개월간의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유인나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건 좀, 대답하기 곤란하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유인나와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이후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이날 지현우의 전역식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참석했지만, 중국영화 촬영 중인 유인나는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현우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향후계획은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드라마로 찾아뵐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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