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치열한 월화극에서 1위!

↑ 사진=MBC 트라이앵글 캡쳐

‘트라이앵글’이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첫방송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회의 전국시청률은 8.9%로 집계됐다.
‘트라이앵글’은 같은 날 시작한 이종석-박해진 주연의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8.6%)보다 0.3%포인트, 강지환-최다니엘 주연의 KBS2 드라마 ‘빅맨’(8.0%)보다 0.9%포인트 앞섰다. 간발의 차이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꿰찼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여의고 헤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다. 이범수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장동수, 김재중은 강원도 삼류건달 허영달(장동철), 임시완은 부잣집으로 입양된 윤양하(장동우)로 분한다.
‘트라이앵글’ 첫 방송에서는 각자 다른 인생을 사는 장씨 3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김재중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능글맞은 성격의 건달 ‘허영달’에 완벽하게 빙의했다. 김혜은과의 파격적인 키스신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