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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지난 3월 말 공개된 이승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에 수록된 곡. 도종환 시인이 작사하고, 이승환·황성제가 작곡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에 맞춰 공개되는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는 노무현 재단에서 제공한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평화의 나무 시민 합창단의 녹음 장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웹툰 작가 강풀(작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애니메이션), 캘리그라피에 공병각, 합창단 촬영과 편집에 민준기 감독 등이 자발적으로 뮤직비디오 작업에 동참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이승환이 존경하던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라며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이승환은 이 노래의 음원 수익금 전부를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5월 31일 대전, 6월 21일 전주, 6월 28일 대구에서 ‘회고전+11’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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