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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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작사에 따르면 극중 최고의 스타뮤지션이지만 안하무인의 까칠남 장준현역에 지현우,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이자 직언직설을 날리는 옴므파탈 조근우역에 신성록이 캐스팅 확정됐다. 또 정은지(최춘희 역)와 이세영(박수인 역)이 전격 합류했다.
정은지가 분할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성격 파탄 장준현과 티격태격하며 로맨스를 그려낸다. 여기에 조근우가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 예정이다.
이세영은 극 중 최춘희(정은지 분)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스펙을 가진 엄친딸 연습생 박수인으로 분한다. 최춘희와는 꿈과 사랑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인생 최대의 라이벌로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비주얼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만큼 100%이상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일 예정이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세계와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