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랜서 선언 후 늘어난 통장 잔고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내 '스타팅' 코너에서 "프리 선언 당시 잔고가 0원이었는데, 지금은 0은 0인데 0이 좀 많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프리 선언 직후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0원을 찍은 적이 있다" "3주 전 18000원 들어온 게 마지막 수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프리랜서 선언 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지상파, 케이블 포함 다수의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실속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그럼에도 불구, 전현무는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우리 결혼했어요'와 '아빠 어디가'로 이어지는 인생 계획을 짜 놨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시 함께 하고 싶은 파트너로 영화 '인간중독'의 여주인공 임지연을 언급,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 박슬기는 '인간중독'을 누구랑 봤냐고 물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지인과 봤다"고 말했으나, 박슬기는 "키스하는 지인과?"라고
전현무는 이어 전현무 만의 매력 3가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종일관 유쾌하고 때리고 싶을 정도로 얄밉지만 인간적이다. 그리고 사실 알고보면 김보성보다 의리가 더 많다"고 고백했다.
"의리를 위해서 뭐까지 해 봤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문자로 보내 주겠다. 나도 궁금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