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발라드곡 ‘이젠 아니야’ 10일 선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미니 6집 발표에 앞서 발라드곡 ‘이젠 아니야’의 음원을 10일 선공개 한다.
비스트는 그간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선공개곡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비가 오는 날엔' '미드나잇' '괜찮겠니' 등이 각종 음악프로그램 및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서정성과 음악적 감성을 증명했다.
이번에도 비스트의 앨범 타이틀곡은 ‘굿럭(GoodLuck·16일 발매 예정)’인데, 앨범 수록곡이자 발라드곡인 ‘이젠 아니야’로 음악 팬들의 귀를 먼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비스트가 ‘비가 오는 날엔’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발라드 곡을 배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이젠 아니야’는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 콤비의 합작품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련하면서도 웅장한 스트링이 귀에 맴도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한층 더 성숙하고 짙어진 비스트 멤버들의 음색과 가슴 아픈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섬세한 가사가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한편 비스트는 강렬한 남성미를 뽐냈던 타이틀곡 티저 사진과는 정반대의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이미지를 이날 공개했다. 흰색 배경의 몽환적인 세트에서 한 데 어우러진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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