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과 이혼소송 또 불성립…"상습 폭행 VS 김주하가 잘못"
↑ 김주하 남편/ 사진=스타투데이 |
MBC 김주하 기자의 이혼소송 2차 조정도 불성립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 가정법원 조정실에서 김주하 기자와 남편 강모씨의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에 대한 조정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조정기일은 지난 5월 면접조사 이후 첫 조정 기일이었으나 이번에도 김 기자와 강모씨 양측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첫 조정기일에도 조정이 불성립 된 바 있습니다.
앞서 김주하 기자는 지난해 9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권 확보를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습니다. 김주하는 남편의 폭행을 이유로 접근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덧붙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
김주하는 이혼 원인으로 결혼 생활 중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편 강씨는 김주하에게 이혼에 책임이 있다며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두 사람의 이혼 소송 문제가 불거지며, 남편 강 모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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