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가제)에 캐스팅됐다.
10일 김재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재현이 ‘모던 파머’에서 드러머 한기준 역을 맡아 정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극 중 김재현은 천재 보컬 이민기(이홍기 분)를 만나 엑소(엑설런트 소울스)라는 록밴드를 결성해 홍대에서 이름을 날리는 주요 멤버로 외모와 다르게 여린 마음을 소유한 캐릭터다.
엔플라잉 팀 내 막내인 김재현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은 역할이다. 오디션에서도 캐릭터와 공통점이 많은 그의 실제 모습을 십분 발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캐스팅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 |
한편, ‘모던 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로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