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감독 신작 ‘비긴 어게인’ OST 인기…흥행 청신호 되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OST로 주목받고 있다.

배급사인 판씨네마는 30일 “영화 ‘원스’ 감독 존 카니의 신작 ‘비긴 어게인’의 개봉에 앞서 발매된 OST가 발매되자마자 주제곡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뿐만 아니라 그룹 마룬5의 애덤 리바인도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제공=판씨네마

특히 영화에 나오는 OST는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그렉 알렉산더와 감독 존 카니, ‘원스’에서 주연을 맡았던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글렌 핸사드 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에는 ‘로스트 스타스’를 비롯, 키이라 나이틀리, 애덤 리바인, 그래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씨 로 그린,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 출연배우들이 함께 노래한 ‘텔 미 이프 유 워너 고 홈’(Tell Me If You Wanna Go Home),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등 총 16곡의 노래가 담겼다.

‘비긴 어게인’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