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간대를 조정한다는 SBS의 입장에 MBC는 변경 없이 기존 시간대로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30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지상파 3사의 변칙편성이 또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니냐는 입장과 관련해 “‘일밤-아빠 어디가’는 예정대로 4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편성과 관련해 변동된 사항은 없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되느냐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4시10분에 ‘아빠 어디가’를 시작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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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는 오는 8월 3일부터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의 방영 시간을 10분 앞당긴 4시 5분으로 편성됨을 알리며 “경쟁사들의 변칙편성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