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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김완선이 다이어트로 고통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별바라기’에서는 ‘8098 특집’으로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 성대현이 출연했다.
성대현은 “몸매가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 김완선은 쌀을 안 먹고 면만 먹는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저희 매니저였던 이모가 체격이 좀 있었다. 내가 비슷한 체질일까봐 ‘먹으면 안 된다’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혹시 살찔까봐 약 13년 동안 거의 굶고 살았다. 밥 안 먹었다. 면도 가끔 먹었다”며 “그때 내가 너무 힘이 없으면 매니저가 아이스크림을 건네줬다. 반짝 그거 먹고 힘나서 하다가 다시 축 처졌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처음에는 이모의 다이어트 바가지가 심하지 않았다. 87년에 나와 다른 청순한 이미지의 이지연이 나와서 이모가 걱정스러워했다. 팬 빼앗기면 안 된다며 이모가 더욱 그러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낮에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먹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화장실 욕조에 쓰러져 있었다. 새벽에 갈비뼈 부위에 멍이 들어 있었다. 알고 보니 화장실에 갔다가 기절한 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때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김완선, 혹독했네” “‘별바라기’ 김완선, 힘들었겠다” “‘별바라기’ 김완선, 정말 몸매가 변함없어” “‘별바라기’ 김완선, 대박이다” “‘별바라기’ 김완선, 마음고생 심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