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사망, 레이디스코드 i'm fine thank you 울려퍼져…"소정도 알아"

↑ '권리세 소정 레이디스코드 i'm fine thank you' 사진=권리세 트위터

'권리세 소정 레이디스코드 i'm fine thank you'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출발드림팀'이 레이디스코드 노래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레이디스코드 곡들이 연달아 배경음악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신곡 '키스 키스'로 포문을 연 '출발드림팀'은 방송 중간 '예뻐예뻐'를 삽입했습니다.

또 노을이 탈락하는 장면에선 발라드곡 'I'm Fine Thank you'을 내보냈습니다.

이로써 한 회 방송분에 한 팀의 노래가 3곡이나 등장했습니다.

故 권리세는 레이디스코드 대표로 지난 5월11일, 8월17일 출연한 바 있습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은비가 사망했고 4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권리세 역시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은비와 리세 소식을 몰랐던 소정도 이들의 사망을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정이 5일 오후 골절상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성공적이며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정이) 멤버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모두 알고 있다. 사실은 수술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남이 말해줘서 안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검정색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스스로 눈치를 챈 모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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