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100만5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개봉 5일째 누린 쾌거라 눈길을 끈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아저씨’보다 하루 빠르며 전편인 ‘타짜’와 동일한 속도다.
↑ 사진=포스터
앞서 ‘타짜-신의 손’은 개봉 첫날 20만1044명을 동원하며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동원해 추석 대표 오락영화다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 등이 열연했다.